제67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21번
2점조선 전기유향소, 좌수와 별감
(가) 기구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정답과 해설 보기해설 접기
정답②
자료 분석
제시문의 '이시애의 난 이후 혁파되었다가 성종 때 다시 설립되어 향풍을 규찰하게 하였다'는 내용과 성종실록, 김종직의 건의 등을 통해 (가) 기구가 유향소임을 알 수 있다.
정답 해설
유향소는 지방 사족들이 자치적으로 조직한 기구로, 향촌 유력 인사인 좌수와 별감을 중심으로 운영되었으며 수령 보좌와 향리 규찰 등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보기 해설
- ①조광조 일파의 건의로 폐지되었다.
조선 중종 때 조광조를 비롯한 사림파의 강력한 건의로 폐지된 관청은 도교의 초제를 주관하던 소격서이다.
- ②좌수와 별감을 중심으로 운영되었다.
유향소는 수령을 보좌하고 향리를 규찰하기 위해 지방 양반들이 임원인 좌수와 별감을 선출하여 운영하였다.
- ③풍기 군수 주세붕이 처음 설립하였다.
풍기 군수 주세붕이 안향을 배향하기 위해 세운 최초의 서원은 백운동 서원이다.
- ④대사성 이하 좨주, 직강 등의 관직을 두었다.
대사성을 으뜸으로 하고 그 아래 좨주, 직강 등의 관직을 둔 기구는 조선의 최고 국립 교육 기관인 성균관이다.
- ⑤매향(埋香) 활동 등 각종 불교 행사를 주관하였다.
미륵불을 기다리며 향나무를 묻는 매향 활동 등 각종 불교 행사를 주관한 신앙 조직은 향도이다.
핵심 정리
- 유향소는 수령 보좌, 향리 규찰, 향풍 교화를 담당한 지방 양반들의 자치 기구이다.
- 유향소는 좌수와 별감을 임원으로 두어 운영되었다.
- 세조 때 이시애의 난을 계기로 폐지되었다가 성종 때 사림의 건의로 다시 설치되었다.
- 중앙 정부는 서울에 경재소를 두어 유향소를 통제하고 지방 사족의 결탁을 견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