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44번
2점일제강점기물산 장려 운동, 조만식
밑줄 그은 ‘운동’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정답과 해설 보기해설 접기
정답③
자료 분석
자료에서 '조선 사람 조선 것'이라는 구호와 조선 물산의 생산 및 소비를 장려한다는 내용을 통해 밑줄 그은 운동이 1920년대에 전개된 물산 장려 운동임을 알 수 있다.
정답 해설
1920년대 초 일제가 회사령을 철폐하고 일본 상품에 부과하던 관세 철폐를 추진하자, 민족 기업을 보호하고 민족 자본을 육성하기 위해 물산 장려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
보기 해설
- ①조선 노동 총동맹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조선 노동 총동맹은 노동 운동을 주도한 단체이며, 물산 장려 운동은 조만식 등이 주축이 된 조선물산장려회 등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 ②보국안민, 제폭구민 등이 구호로 사용되었다.
보국안민과 제폭구민은 1894년 동학 농민 운동에서 내세운 구호이다.
- ③조선 관세령 폐지 등을 배경으로 확산하였다.
1920년 회사령 폐지와 더불어 일본 상품에 대한 관세 철폐 움직임이 나타나자 이에 대항하여 물산 장려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
- ④황국 중앙 총상회가 설립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황국 중앙 총상회는 1898년 시전 상인들이 외국 상인의 상권 침탈에 맞서 상권을 수호하기 위해 조직하였다.
- ⑤일본 제일은행권 화폐가 유통되는 계기가 되었다.
일본 제일은행권 화폐는 러일 전쟁과 1905년 메가타가 주도한 화폐 정리 사업 등을 계기로 유통되었다.
핵심 정리
- 물산 장려 운동은 1920년대 초 평양에서 조만식 등을 중심으로 시작되어 전국으로 확산되었다.
- 1920년 회사령 폐지와 일본 상품에 대한 관세 철폐 움직임이 운동 확산의 직접적인 배경이 되었다.
- '조선 사람 조선 것', '내 살림 내 것으로' 등의 구호를 사용하였으나, 사회주의 세력으로부터 자본가 계급의 이익만 대변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