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3번
2점삼국·가야삼국의 항쟁, 장수왕의 평양 천도
(가), (나) 사이의 시기에 있었던 사실로 옳은 것은?

정답과 해설 보기해설 접기
정답②
자료 분석
(가)는 백제 근초고왕과 태자(근구수)가 평양성을 공격하여 고구려 고국원왕(사유)이 전사한 사건(371년)이다. (나)는 백제와 고구려가 도살성과 금현성을 두고 다투는 틈을 타 신라 진흥왕이 이찬 이사부를 보내 두 성을 모두 빼앗은 사건(550년)이다. 따라서 주어진 시기는 4세기 후반(371년)부터 6세기 중엽(550년) 사이이다.
정답 해설
고구려 장수왕은 남진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427년에 국내성에서 평양으로 천도하였다. 이는 371년(고국원왕 전사)과 550년(도살성·금현성 점령) 사이의 시기에 해당하므로 옳다.
보기 해설
- ①신라가 기벌포에서 당군을 격파하였다.
신라가 매소성 전투에 이어 기벌포에서 당군을 격파하고 나당 전쟁에서 승리하여 삼국 통일을 완수한 것은 676년(문무왕)으로 (나) 이후의 사실이다.
- ②고구려가 국내성에서 평양으로 천도하였다.
고구려 장수왕이 남진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427년에 수도를 평양으로 옮겼으므로 (가)와 (나) 사이의 시기에 일어난 사실로 옳다.
- ③계백이 이끈 결사대가 황산벌에서 패배하였다.
백제 계백의 5천 결사대가 신라 김유신 군대에 맞서 황산벌에서 싸우다 패배하고 백제가 멸망한 것은 660년(의자왕)으로 (나) 이후의 사실이다.
- ④연개소문이 정변을 일으켜 권력을 장악하였다.
고구려의 연개소문이 정변을 일으켜 영류왕을 시해하고 권력을 장악한 것은 642년으로 (나) 이후의 사실이다.
- ⑤김춘추가 당으로 건너가 군사 동맹을 체결하였다.
신라의 김춘추가 당으로 건너가 당 태종과 나당 동맹을 체결한 것은 648년(진덕여왕)으로 (나) 이후의 사실이다.
핵심 정리
- 고국원왕 전사(371년): 백제 근초고왕이 평양성을 공격하여 고구려 고국원왕이 전사하였다.
- 장수왕의 평양 천도(427년): 고구려 장수왕이 남진 정책을 추진하여 백제와 신라가 나제동맹(433년)을 맺는 계기가 되었다.
- 진흥왕의 영토 확장(6세기 중엽): 신라 진흥왕이 백제와 함께 한강 유역을 되찾은 뒤 한강 하류까지 독차지하고 순수비를 건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