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41번
3점일제강점기원산 총파업, 노동 운동
(가) 사건 이후에 전개된 사실로 옳은 것은?

정답과 해설 보기해설 접기
정답②
자료 분석
라이징 선 석유 회사의 문평 공장 노동자 구타 사건이 발단이 된 일제 강점기 최대 규모의 노동 운동이라는 점, 재일본노총의 변호사 파견 및 중국 노동 단체의 연대 지원을 받았다는 점에서 (가) 사건은 1929년에 일어난 원산 총파업이다.
정답 해설
강주룡은 평양 평원고무공장 노동자들의 임금 삭감에 저항하여 1931년 5월 평양 을밀대 지붕 위에서 농성을 벌였다. 이는 원산 총파업(1929년)이 일어난 이후의 사실이다.
보기 해설
- ①동양 척식 주식회사가 설립되었다.
일제가 토지와 자원 수탈을 목적으로 설립한 국책 회사인 동양 척식 주식회사는 1908년에 세워졌다.
- ②강주룡이 을밀대 지붕에서 고공 농성을 벌였다.
강주룡은 평양 평원고무공장의 임금 삭감에 항의하여 1931년에 을밀대 지붕에서 고공 농성을 벌였다. 이는 원산 총파업(1929년) 이후에 전개된 사실이다.
- ③황실의 지원을 받아 대한 천일 은행이 창립되었다.
대한제국 황실의 자금 지원을 받아 설립된 민족계 은행인 대한 천일 은행은 1899년에 창립되었다.
- ④전국 단위의 조직인 조선 노농 총동맹이 조직되었다.
노동 운동과 농민 운동을 통합한 전국 단위 조직인 조선 노농 총동맹은 1924년에 조직되었다.
- ⑤고율의 소작료에 반발하여 암태도 소작 쟁의가 발생하였다.
전라남도 신안군 암태도에서 지주의 고율 소작료 징수에 맞서 일어난 암태도 소작 쟁의는 1923년부터 1924년에 걸쳐 전개되었다.
핵심 정리
- 원산 총파업(1929년): 라이징 선 석유 회사 노동자 구타 사건이 발단이 된 일제 강점기 최대 규모의 노동 쟁의로 해외 노동계의 연대 지원을 받았다.
- 강주룡 을밀대 농성(1931년): 평양 평원고무공장 파업 중 임금 삭감에 항의하며 전개된 한국 최초의 고공 농성이다.
- 1920년대 농민·노동 운동 흐름: 암태도 소작 쟁의(1923년), 조선 노농 총동맹 창립(1924년), 원산 총파업(1929년), 강주룡 을밀대 고공 농성(1931년) 순으로 전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