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26번
1점조선 후기비변사, 흥선 대원군
(가) 기구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정답과 해설 보기해설 접기
정답③
자료 분석
제시문에서 의정부는 한갓 헛이름만 지니고 6조는 직임을 상실하였다는 점, 명칭이 변방의 방비를 담당하는 것이라는 점, 과거 시험이나 비빈 간택 등 국정 전반을 관장하게 되었다는 점을 통해 (가) 기구가 비변사임을 알 수 있다.
정답 해설
비변사는 조선 후기 국정 전반을 총괄하며 의정부와 6조의 행정 체계를 약화시켰으므로, 흥선 대원군은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비변사를 폐지하고 의정부의 정무 기능과 삼군부의 군사 기능을 복원하였다.
보기 해설
- ①사헌부, 사간원과 함께 3사로 불렸다.
사헌부, 사간원과 함께 언론 기능을 담당하는 3사로 불린 기구는 홍문관이다.
- ②서얼 출신 학자들이 검서관에 등용되었다.
정조 때 박제가, 이덕무, 유득공, 서이수 등의 서얼 출신 학자가 검서관으로 기용된 기구는 규장각이다.
- ③흥선 대원군이 집권한 시기에 혁파되었다.
흥선 대원군은 왕권을 강화하고 통치 체제를 정비하기 위해 비변사를 축소·폐지하고 의정부와 삼군부의 기능을 부활시켰다.
- ④서울과 수원에 설치되어 국왕의 호위를 맡았다.
정조가 왕권을 뒷받침하기 위해 서울(내영)과 수원 화성(외영)에 설치한 국왕 친위 부대는 장용영이다.
- ⑤대사성을 수장으로 좨주, 직강 등의 관직을 두었다.
대사성을 수장으로 두고 좨주, 직강 등의 관직을 둔 기구는 조선의 최고 국립 교육 기관인 성균관이다.
핵심 정리
- 비변사는 중종 때 삼포왜란을 계기로 임시 군사 회의 기구로 처음 설치되었다.
- 명종 때 을묘왜변을 거쳐 상설 기구화되었고, 임진왜란 이후 국정 전반을 총괄하는 최고 권력 기구로 확대되었다.
- 조선 후기 비변사의 권한이 비대해지면서 의정부와 6조 중심의 통치 체제가 무력화되고 왕권이 약화되었다.
- 흥선 대원군은 왕권 강화와 통치 기강 확립을 위해 비변사를 폐지하고 의정부와 삼군부를 부활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