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42번
밑줄 그은 '집회'가 열린 시기를 연표에서 옳게 고른 것은?

정답과 해설 보기해설 접기
자료 분석
자료의 '판문점에서 만나자는 구호', '협상을 통한 자주적인 통일', '정부는 남북 총선거에 의한 평화 통일 정책 제시', 사진 속 '가자 북으로 오라 남으로' 등의 단서를 통해 4·19 혁명 직후 장면 내각 시기인 1961년 5월에 일어난 남북 학생 회담 추진 집회임을 알 수 있다.
정답 해설
4·19 혁명 이후 수립된 장면 내각 시기(1960~1961)에는 민간 차원의 통일 운동이 활발해져, 1961년 5월 대학생들이 '가자 북으로, 오라 남으로' 등의 구호를 내걸고 남북 학생 회담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따라서 4·19 혁명(1960)과 6·3 시위(1964) 사이인 (다) 시기가 옳다.
보기 해설
- ①(가)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부터 1952년 발췌 개헌 사이의 시기이다. 농지 개혁법 제정(1949), 6·25 전쟁 발발(1950) 등이 일어났다.
- ②(나)
1952년 발췌 개헌부터 1960년 4·19 혁명 사이의 시기이다. 사사오입 개헌(1954), 진보당 사건(1958), 3·15 부정선거(1960) 등이 일어났다.
- ③(다)
1960년 4·19 혁명부터 1964년 6·3 시위 사이의 시기이다. 4·19 혁명 직후 장면 내각 시기인 1961년에 학생들이 판문점 남북 학생 회담을 요구하는 통일 운동 집회를 열었으므로 정답이다.
- ④(라)
1964년 6·3 시위부터 1972년 10월 유신 선포 사이의 시기이다. 한일 기본 조약 체결(1965), 3선 개헌(1969), 7·4 남북 공동 성명(1972) 등이 있었다.
- ⑤(마)
1972년 10월 유신 선포부터 1979년 부마 민주 항쟁 사이의 시기이다. 긴급조치 선포, 3·1 민주구국선언(1976), YH 무역 사건(1979) 등이 일어났다.
핵심 정리
- 4·19 혁명(1960) 이후 장면 내각 시기에는 민간의 통일 논의가 활발해져 중립화 통일론과 남북 교류론 등이 대두되었다.
- 서울대 민족통일연맹 등 학생들은 '가자 북으로, 오라 남으로, 만나자 판문점에서'라는 구호를 외치며 1961년 5월 판문점 남북 학생 회담을 추진하였다.
- 장면 정부는 '유엔 감시 하 남북 총선거'에 의한 통일 방안을 내세우며 학생들의 급진적인 통일 논의에 신중한 태도를 취하였다.